"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북경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본문 바로가기

북경일상

북경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반응형

다음 주 계획된 초등 저학년 등교 돌연 취소

 

베이징 펑타이취에서 25세 남성 류모씨와 37세 남성 인모씨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류모씨는 중국육류식품종합연구센터의 직원이며

6월 9일 인후통,발열,기침,콧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모씨는 최근 2주 사이 칭다오로 출장을 다녀온 적이 있고 

후베이성 사람과는 접촉한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37세 인모씨는 류모씨와 같은 회사 동료이며

6월 9일 가래와 가벼운 기침, 체온은 정상이어서

약만 복용했다가 12일 구급차로 지정병원으로

옮겨 코로나 핵산검사에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인모씨는 최근 2주 동안 베이징을 벗어난 적이 없으며

호북성의 사람과도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이 뉴스가 확산되기 전 아이 학교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1~ 3학년까지

초등 저학년의 코로나 이후 첫 등교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던 차였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저학년들의 코로나 핵산검사가

일제히 이루어졌고 한 학생당 마스크 3~5장씩

준비해 등교하라는 당부가 있었으며

아이들에게는 안전수칙에 대한 

반복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학교 단톡방에 결국 위와 같은 통지가 떴습니다

1-3학년의 학교 복귀는 당분간 중지된다는 내용과 함께

이미 등교를 시작한 고학년들은 계속해서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안전수칙을 더욱 강화하여 지킬것을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다음 주부터 학교갈 생각에 한껏 부풀어 있던 아이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러한 상황에 등교를

강행하기에도 모두가 불안하기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만이

우리의 안전을 그나마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조금 심각한 내용의 글을 쓰게 됐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느슨해지기 쉬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심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

공감버튼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