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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일상

베이징 이케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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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IKEA 매장 돌아보기

 

최근에 이케아 매장을 둘러 봤어요

베이징엔 이케아 매장이 세 군데 있는데요

그 중 西元桥商场 왕징 근처 서원교점을 다녀왔어요

 

예전 어학원을 다니던 시절엔 이케아 매장이

학원에서 버스로 서너 정거장 거리라

학원 수업이 끝나면

 수시로 드나들며 식사도 하고 소품도 사곤

했었는데요

그것도 먼 옛날얘기가 되버렸네요

 

몇년만에 이케아 매장을 들러

이케아만의 색감과 디자인에 흠뻑

취해보고 왔네요

 

가구며 소품 패브릭 조명.....

눈길 가고 사고 싶은 아이템은 널렸으나

집안에 짐을 늘릴순 없다는 마음 한켠

부담감이 늘 자리하고 있어

필요한 소품 몇가지만 사갖고 돌아왔어요

 

 1층 매장입구에요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 계단은 없구요

3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만 연결되어 있어요

매장을 어느 정도 돌기 전엔 못나오는 구조 ㅋㅋ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이 다 그렇듯

바깥을 살필수 있는 창문은 없고

시간개념을 잊게 만드는 

오로지

상품에만 집중하도록 만든 박스형태의

공간이 계속해서 이어져요

 

먼저 가구 매장이 시작됐어요

컨셉별로 여러 공간들이 모델링되어 있구요

 

바베큐가 가능한 베란다 공간

 

아이방

저 사람은 직원이 아니에요.ㅋ

 

 

또 다른 컨셉의 아이방

저 사람들도 직원이 아니에요

 

침대 매장이 시작되면서

어김없이 누워 자거나 앉아 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이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적은 편이지만

주말이나 휴일엔 많은 사람들이

침대 하나씩 혹은 소파 하나씩

다 차지하고 쉬고 있어요

 

식탁에선 아이 간식이나 밥먹이는 사람들도...

많은 코너를 거쳐

.

.

아이들 용품 매장이 시작됐어요

긴장을 늦출 수 없어요

같이 간 아들의 눈이 여기저기 돌아가기 바빠요

미리 다짐을 해 두고 매장을 돌기 시작했어요

딱 하나만 사줄 수 있으니

일단 마음에 드는걸 카트에 담았다가

계산 전에 하나만 남기고 다 꺼내기루요

 

사지도 못할 아이 용품으로 카트가

가득 찼어요.ㅋㅋㅋ

나중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자동차 장난감 하나만 골랐네요

 

아이들 침구용품과 식기 및 식탁용품

 

스피디하게 훑으며 돌아나오면

배고프니 먹고 또 쇼핑하라고

푸드코트가 나옵니다 ㅎㅎ

 

그 옆으로는 한층 아래 2층으로만 향하는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있구요

주방용품 매장이 광활하게 펼쳐집니다

 

식기류와 이것저것 살펴 보느라

이 쪽 사진이 많이 없어요 ㅎ

이 주전자는 찻물을 끓여서 오래 둬도

잘 식지않아 엄마들 사이에 인기템이에요

 

색감만 봐도 기분 업되는

패브릭 침구류 코너^^

조명코너가 나오면 매장 막바지에

임박했다는 신호

새로운 디자인의 조명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마지막 가든용품을 끝으로

1층 물품 창고와 계산대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나게 되요

 

이 날 이 넓은 매장에서 겟한 거라곤

 이케아 지퍼백과

행주 ㅎㅎㅎ

그리고 아들놈 장난감

이렇게 딱 필요한 것만 사고

눈호강 한것만으로 기분전환

충분히 하고 왔네요

 

정말 훑다시피 빨리 돌아도 한시간

은근 다리 아프지만

트렌드 탐색겸 돌아보고 아이디어 얻기에도

좋았던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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