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샤넬 매장에 사람들이 가득

너무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작년 북경에서 남쪽으로 약 2000 km 떨어진 도시

선전(심천)으로 이사를 오게 됐어요

그 과정에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조금씩 기회가 될때마다 올려볼께요

 

오늘은 선전(심천)의 핫플

완샹청에서의 얘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완샹청은 최근에 생긴 건물로

하이브랜드급의 명품들이 즐비하고

주위 거리들도

브이로그나 패션화보를 찍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요

 

 

보통 주말엔 이곳에 사람들이 많은데

확진자 발생으로 봉쇄 구역도 다시 생기고

날씨도 무척 더운지라

오가는 사람들이 줄어든것 같았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 우리 가족도

매장으로만 다니며 바깥을 구경했네요

 

1층 매장에 에르메스,샤넬,까르띠에,고야드....

여러 명품 매장들 앞에는

으례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가

몇명씩만 들어가고 있었어요

 

에르메스와 샤넬 매장 안으로는 사람들이

가득해서 그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매장 안쪽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명품매장 뿐 아니라 건물 내 모든 매장들이

하나같이 고급스럽고 쾌적한 인테리어로

다른 쇼핑몰들과는 확연히 다른 급임을 알겠더라구요

 

vip 라운지 구역 외에도 일반 라운지 구역도

호텔 로비처럼 잘 구획이 되있었고

화장실도 마치 우주선 내부처럼 느껴지는

현대적인 자재와 디자인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완샹청을 가게 되면

매장 몇 곳을 좀더 디테일하게 소개해드려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오늘도 중국에서의 일상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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