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호텔 31층 라운지바에서 송별 파티

심천의 샹그릴라 호텔 31층 라운지바에서

오늘 아이 같은반 친구가족의 송별 파티가 있었어요

제일 위층 360도 뷰를 볼 수 있는 라운지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들로 채워졌어요

 

다른 나라로 떠나게 된 친구는 아이의 바로 옆자리 친구였고

1년 동안 토닥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놀기도 하며

정든 사이였고

그 아이의 엄마와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국적을 넘어 친하게 된 사이라 송별 파티에 참석하게 됐답니다

 

샹그릴라 심천 (뤄후)의 1층 로비 일부에요

럭셔리를 대표하는 호텔중 하나로

로비의 규모나 인테리어의 화려함이

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확 느껴졌어요

 

 

31층에 도착하니 입구를 지나 바테이블이 보입니다

 

라운지를 한 바퀴를 돌아보니 시내 전경과 

멀리 산과 하천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한 테이블이 예쁜 센터피스들과 함께

근사하게 세팅되어 있었고

아이 친구 엄마는 손님맞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었어요

 

코스로 준비된 저녁식사가 마무리 되어갈 즈음

떠나는 가족들의 인삿말과 함께 포토타임...

그리고 작별인사와 함께

파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방학이라 오랜만에 만난 친구 그리고 오늘 새로 만난 친구들이

모여 노느라 밤이 늦도록 갈 생각을 하지 않아

기다려 주기를 몇 회 더 하고

아쉬운 작별과 함께 차에 몸을 실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코고는 소리와 함께

아이 둘다 곤히 잠이 들었네요

 

라운지를 얼마나 뛰어 다니며 놀았던지

평소에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이 그새 방전이 됐나 봅니다

 

오늘은 심천의 럭셔리 호텔 샹그릴라 호텔과 함께

일상에 대해 포스팅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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